[뉴스라이브] '프듀 순위 조작 의혹' 사실로...최종 순위 변동 있나? / YTN

2019-11-06 13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라이브 이번에는 주요 사건 사고 이슈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김성훈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주제는 프로듀스X101입니다.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죠. 프로듀스X101의 안 모 PD 등 제작진 2명이 결국 구속이 됐습니다. 영장 심사를 받으러 가는 모습 잠깐 보고 얘기 시작하겠습니다.

[안 모 씨 / '프로듀스X 101' 연출 PD : (투표 조작 혐의 인정하십니까?)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특정 소속사에 혜택 준 혐의 받고 계신 데 인정하십니까? 시청자분들께 한말씀 부탁합니다.) ...]


상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죠. 시청자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 연습생을 데뷔시키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팬들이 열광을 했었는데. 결국 PD가 구속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어요. 그간의 사정을 짚어보죠.

[김성훈]
프로듀스X 파이널 무대가 있은 이후에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연속으로 있었고요. 그런데 순위 결과가 발표가 됐는데 각 순위마다 1위와 2위 사이, 2위와 3위 사이, 3위와 4위 사이 각 사이의 투표 수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이죠.


일정한 간격을 둔 거죠?

[김성훈]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나머지 20위까지 후보들의 투표 수들을 어떤 특정 수로 나누다 보니까 특정 수의 배수인 것들이 나타난 것이죠. 과연 이것이 자연스러운 집계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혹 제기 수준으로 처음에 있다가 엠넷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고요. 여기에 대해서 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여론의 관심을 끌고 심지어는 국정감사에서도 이 부분이 논의가 됐습니다. 그 상황에서 엠넷에서 자체적으로 스스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해서 수사 의뢰를 했고요. 그리고 또 시청자들이 어떻게 보면 클라우드펀딩 같은 것을 동원해서 변호사를 선임해서 해당되는 부분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집행방해로 고소 고발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압수수색이 여러 차례 벌어졌고요. 그런 결과 결국 투표 조작 자체가 확인이 되었고 또 그런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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